건축가의 설명을 통해 쇼피파이 베를린 오피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Shopify Offices Berlin / MVRDV - 건물 용도: 오피스 빌딩
- 위치: 독일 베를린
- 인테리어: MVRDV
- 연면적: 1,038㎡
- 준공연도: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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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Shopify)는 캐나다에서 시작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결제, 물류, 운영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입니다.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원격 근무 체제’를 선언한 IT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쇼피파이는 “집에서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면, 사무실은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협업’과 ‘문화 경험’에서 찾았습니다.
MVRDV가 설계한 베를린 오피스는 집중 업무보다 아이디어 교환과 팀 간 소통, 그리고 브랜드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됐습니다. 재택근무 시대 이후 오피스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쇼피파이 베를린이 다시 정의한 ‘출근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팬데믹 이후 오피스는 더 이상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왜 다시 모여야 하는지를 설명해야 하는 장소가 됐습니다. 네덜란드 건축 그룹 MVRDV의 설계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베를린 미테(Mitte) 지역 쾨페니커 거리(Köpenicker Strasse)에 위치한 약 1,000㎡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팬데믹 이전부터 진행되던 리노베이션 계획이 코로나19 이후 전면 수정되며 완성됐습니다.
쇼피파이는 “개인의 집중 업무는 원격 환경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오피스를 협업과 아이디어 교류, 그리고 조직 문화 경험에 집중된 공간으로 재정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MVRDV는 기존의 전형적인 업무 공간 대신, 집에서는 대체하기 어려운 ‘집단적 경험’을 설계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
우선 프로젝트는 지하층과 저층부, 그리고 6층 일부 주요 공간을 활용해 구성됐습니다. 핵심 회의 공간인 세 개의 ‘온사이트(On-site) 룸’과 다양한 성격의 ‘익스피리언스 룸(Experience Room)’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회의실 옆에 배치된 ‘컬러 라운지(Color Lounge)’입니다. 커튼으로 느슨하게 구분된 이 공간은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색채 시스템이 공간 전반에 적용됐습니다. 단순한 회의 효율보다 커뮤니케이션의 분위기와 심리적 밀도를 중요하게 본 접근입니다. |
공간 곳곳에는 베를린이라는 도시의 맥락도 적극적으로 녹아 있습니다. 리셉션에는 베를린 U-Bahn 역사를 연상시키는 블루-그린 톤의 메트로 타일이 사용됐고, 맞은편 벽에는 현지 스트리트 아트를 떠올리게 하는 Carolina Amaya의 작품 Intersections가 배치됐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피스임에도 도시와의 연결감을 유지하려는 시도가 인상적입니다. |
또한 별도로 구성된 ‘시크릿 룸’은 보다 밀도 높은 논의와 전략 프로젝트를 위한 독립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
‘익스피리언스 룸’ 역시 단순한 휴게 공간 이상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식사와 사내 이벤트를 위한 Volkspark와 Baumgarten에는 베를린 기반 플랜트 브랜드가 큐레이션한 식물들이 채워졌습니다. |
지하층에는 베를린의 나이트라이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클럽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벽면 전체를 감싸는 스크린을 통해 행사와 캐주얼한 소셜 활동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
이번 프로젝트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재사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 전략입니다. MVRDV는 기존 공사 단계에서 이미 설치됐던 마감재와 가구, 조명 등을 최대한 유지·활용했습니다. 실제로 프로젝트 내 조명 기구는 100% 기존 발주품을 재사용했습니다. 공간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면서도, 불필요한 폐기와 교체를 최소화한 것입니다.
결국, 쇼피파이 베를린 오피스는 단순한 인테리어 프로젝트라기보다, 팬데믹 이후 업무 공간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실험에 가깝습니다. ‘업무 효율’보다 ‘관계와 경험’을 우선시하는 최근 글로벌 오피스 트렌드 속에서, 이 공간은 협업 중심 오피스가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
GC케어 곡선을 타고 흐르는 데이터, ‘신뢰’ 위에 더해진 기술 기업의 리듬감
NET SPACE 501 PY / 1656.2 Sqm WORK SCOPE Design & Build COMPLETE DATE Aug-2025 |
'스마트 헬스케어'는 더 이상 ‘의료 서비스’에만 머물지 않죠. GC케어의 기술과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경험은 공간에 어떻게 담겼을까요?
혁신적인 리듬감과 묵직한 신뢰감이 공존하는 GC케어의 오피스를 공개합니다. |
GC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피스는 이러한 GC케어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브랜드 이미지를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기업이 가진 혁신성과 신뢰감을 방문객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임팩트 중심 공간’을 지향했습니다. |
🙋🏻♀️기획자님, 어떤 의도로 설계하셨나요?
GC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방문객과 임직원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에서 브랜드의 신뢰감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1층 공용부의 높은 층고와 트러스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규모감과 역동성이 공간 전반에서 느껴질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공간 곳곳에는 기하학적인 조형 요소와 육각형 흡음 패널, 라인 조명을 적용해 현대적인 리듬감을 더했으며, 거친 질감의 석재와 우드톤 가구, 식재 요소를 함께 배치해 기술 기업 특유의 역동성과 헬스케어 브랜드의 안정감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
ENTRANCE 거친 질감의 석재 로고월과 은은한 간접 조명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감을 강조했습니다. 식재 포인트를 함께 배치해 공간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보다 부드러운 첫인상을 유도했습니다. |
HALL 엘리베이터와 연결된 홀은 곡선형 벽면과 조명 라인을 따라 조경 요소를 배치해 이동 과정에서도 공간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단순한 동선 공간을 넘어 즐거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전이 공간입니다. |
CANTEEN & OA 복도 라인을 따라 우드톤 가구와 OA 시설을 정돈감 있게 배치했습니다. 기능적 효율성을 확보하면서도, 업무 중 자연스럽게 휴식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
MEETING ROOM 회의실은 격자형 우드 프레임과 사각 매립 조명을 활용해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규모감과 무게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공식 미팅 공간입니다. |
EXECUTIVE SUITE 임원실은 타공 흡음 패널과 차분한 마감 톤을 통해 정숙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집중 업무와 소규모 미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간 밀도를 조절했습니다. |
BREAK ROOM 직원 휴게실은 우드 벽체와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심리적으로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업무 흐름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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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ify Offices Berlin / MVRDV
쇼피파이(Shopify)는 캐나다에서 시작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결제, 물류, 운영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입니다.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원격 근무 체제’를 선언한 IT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쇼피파이는 “집에서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면, 사무실은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협업’과 ‘문화 경험’에서 찾았습니다.
MVRDV가 설계한 베를린 오피스는 집중 업무보다 아이디어 교환과 팀 간 소통, 그리고 브랜드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됐습니다. 재택근무 시대 이후 오피스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GC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피스는 이러한 GC케어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브랜드 이미지를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기업이 가진 혁신성과 신뢰감을 방문객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임팩트 중심 공간’을 지향했습니다.
미국에서 ‘리브-워크-플레이(LWP)’ 복합 개발이 확산되며 출근의 개념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집 근처 코워킹 오피스에서 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문화가 도시 표준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입니다. 코워킹 공간은 단순 임대 사무실을 넘어 생활권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으며, 스마트 월 같은 친환경 건축 기술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 GTX-A 철근 누락 논란
GTX-A 삼성역 구간 공사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이 드러나며 정치권 공방이 격화 중입니다. 지하 승강장 기둥 218개 중 80개에서 철근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는 설계 기준에도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와 국토부, 국가철도공단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국내 대형 인프라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이 여의도 63빌딩에 세계 세 번째 퐁피두 미술관인 ‘퐁피두센터 한화’를 개관했습니다.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서울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글로벌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강과 여의도를 배경으로 문화 자산이 도시 가치와 부동산 프리미엄을 높이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롯데건설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손잡고 한강변 초고층 하이퍼엔드 주거 개발에 나섰습니다. 성수·반포·용산·여의도 등 핵심 입지에서 ‘Inside-out Design’과 ‘Silent Luxury’를 앞세운 미래형 주거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초고급 주거는 단순 고층 아파트가 아니라 건축·예술·조망·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복합 자산으로 진화 중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양재동 본사 로비를 사람 중심의 ‘아고라’ 공간으로 전면 재구성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사람 간 대면 소통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하며, 업무 공간 자체를 조직문화 혁신의 핵심으로 바라봤습니다. 자연광·조경·라운지·라이브러리를 결합한 새로운 HQ 모델은 미래 오피스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미국 홀텍의 첫 상용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가 미시간주에서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시공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차세대 원전과 에너지 인프라 경쟁이 새로운 산업 패권 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바다를 품은 해운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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